선물의 심리학 : 기억에 남는 선물 #생일선물 추천

 

기념일이나 생일에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어떤 선물을 주고받느냐에 따라

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도 하고,

더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선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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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선물이 답일까?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신디 챈이 219명을 대상으로

어떤 선물이 사람들에게

더 만족감을 주는지 연구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 지를

조사해 보았을 때 78%가

물질형 선물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

비싼 선물보다도(물질형 선물)

콘서트, 영화, 동물원 티켓처럼

선물을 받는 사람이 혼자 또는 같이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선물을 준 사람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질형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는 더 멀게 느껴졌다고

대답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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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아닌 마음을 담아서

 

실험 결과를 보면 꼭 비싼 선물이

호감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선물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물의 금액보다는 선물을 받은 사람이

선물을 통해 긍정적인 체험을 했을 경우

선물을 준 사람에게 친밀감을

더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아닌 마음이 중요하다는

뻔하다면 뻔한 말이 심리학적으로는

일리가 있습니다.

 

물질형 선물이라도

추억이 담긴 사진, 함께 갔던

콘서트의 음악 앨범,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와 관련된 장식품,

작더라도 상대와 공유한

경험이나  이야기가 있으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